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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내시경

     

    대장암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유전적인 요인과 식습관, 생활방식 등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의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흔하게 걸리는 암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침묵의 병이라고 할 만큼 암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능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대장암은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100%에 가까운 완치율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치료가 암울한 질환이기에 대장내시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에 해당하는 경우라고 하면 내시경적 절제술만으로 완치될수 있는 것이 바로 대장암입니다. 이는 전신마취 없이 복부 상처 없이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0기와 1기 대장암에서 내시경적 절제술을 받았을 때 재발 가능성은 1% 미만으로 매우 낮기 때문에 정확한 병기를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면 조기에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니만큼 대장내시경이 까다롭더라도 반드시 시행하여야 합니다.

     

    대장은 내시경으로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면 대장암을 비롯하여 여러 질환들을 판단할수 있습니다. 특히 조기 대장암은 통증이나 현상이 없기 때문에 완벽하게 관찰할 수 있는 내시경 검사는 최선의 선택입니다.

     

    대장내시경 중요성 검사전 수칙 음식

     

    대장내시경 중요성

     

    대장 내시경을 통하면 크기가 수mm인 작은 암을 발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때는 내시경을 통해 해당 부위만 절제하면 되기 때문에 대장암 판단과 치료에는 대장 내시경 검사가 최우선이라고 보면 됩니다. 진행된 대장암이라도 대부분 육안으로 판단이 가능하고 해당부위에 위치를 표시에 차후에 수술할 때 정확한 위치정보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항문으로 삽입하기 떄문에 거부감이 있기는 하지만 대장의 장관 점막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므로 조직점사를 해도 통증을 느끼지 않으며 보통 20~30분이면 검사가 끝나 큰 부담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장의 경우 위내시경과 다르게 까다로운 음식조건이 있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 검사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대장내시경은 조기에 대장암을 발견할 수 있는 최적의 검사이니 전문의의 지시와 전문의료원의 검사수칙을 지켜서 깨끗하게 볼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본인의 건강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대장내시경은 항문으로 내시경을 삽입하여 검사를 실시 함으로써 조기 대장질환 용종 대장염 대장암을 판단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전 수칙

     

    • 혈압약은 검사 당일 아침 6시에 물 한 모금과 함께 복용하셔야 하며 혈압이 높을 경우 내시경 검사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 당뇨약은 검사 전날 저녁과 아침에는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아스피린, 쿠마딘, 플라빅스 등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복용하시는 분은 미리 전문의에게 고지하고 상의 하셔야 합니다.
    • 뇌졸중 혈전증 심장질환 폐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출혈 위험성을 높일수 있는 약물 중지하여도 되는지 담당전문의에게 확인하고 검사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검사 후 어지럼증, 졸림 등의 현상이 있을 수 있으니 운전같은 정말 한 작업은 삼가셔야 합니다.
    • 내시경 전에는 꼭 약을 잘 복용하고 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것이 검사의 기본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전 음식

     

    검사 2~3일 전부터 잡곡류, 나물류, 씨 있는 과일, 콩, 견과류, 해조류, 버섯류 등을 섭취하시면 안 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당일에 찌꺼기 때문에 완전한 관찰이 어렵게 되면 병변을 놓칠 수 있습니다. 

     

    깨, 고춧가루, 견과류, 콩나물, 옥수수, 딸기, 참외, 수박, 키위, 사과, 콩, 미역, 옥수수등은 검사2~3일전부터 피해야 합니다.

     

    검사 1일전 즉 검사 전날 저녁식사는 오후 5~6시 사이에 반찬 없이 맑은 유동식 또는 미음, 흰 죽, 흰밥, 우유식빵, 계란, 연두부, 두부, 푸딩 등 건더기 없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섭취하시고 검사하기 전까지 아무것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3시간 전까지는 생수 또는 차를 꾸준하게 섭취하여 탈수 현상을 예방하시는 것은 별문제가 없습니다. 단, 검사 예정 3시간 전부터는 수분보충도 자제하셔야 합니다.

     

    검사 전날 드셔도 좋은 음식은 흰죽, 카스텔라, 두부류, 건더기 없는 국물류, 맑은 음료수, 사과, 배, 바나나, 감자등이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3일 전 섬유질이 많아 대장에 장시간 남을 수 있는 음식은 대장내시경 검사 당일에 잔변에 남아 세밀한 검사 및 용종 발견에 어려움을 줄 수 있어 섭취를 피하도록 합니다. 대장내시경 2~3일 전에 백미, 계란, 흰 죽이나 미음으로 간단하게 드셔야 하며 저녁 식사는 오후 5시경 가볍게 미음을 반찬 없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대장내시경 검사 전까지 모든 음식 섭취를 금합니다.

     

    대장내시경은 보통 3일전부터 음식제한이 있어 위내시경에 비해 허용음식이 매우 까다로운 편이기도 합니다. 평소 변비가 있는 분들이라면 5일~1주일간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중요성 검사전 수칙 음식

     

    주의사항

     

    금식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면?

     

    대장내시경 검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장의 정결도입니다. 만약 장의 정결도에 흠이 있으면 용종을 발견하거나 대장암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금식 시간을 잘 지키지 않았거나 음식을 섭취하였다면 가능한한 검사를 다른 날로 미루는 것이 좋으며 꼭 해당일에 검사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하면 마지막 변을 보았을 때 정결도를 유추해서 전문의와 상의 후 검사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되면?

     

    일반적으로 용종이 발견된 경우 대장내시경 도중에 용종 절제술이 가능합니다. 용종을 절제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점막 절제술이나 용종절제술, 조직검사등으로 제거할수 있으며 용종절제를 당일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용종의 크기가 너무 큰 경우에는 단순 용종절제술만으로 어려움이 있어 조직검사만 시행하고 추후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에 제거합니다. 또한 용종의 개수가 너무 많은 경우라서 한 번에 많이 제거하게 되면 응고증후군이나 출혈, 천공등의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일부만 제거하고 수개월 후에 다시 제거합니다. 

     

    검사 전 날 주의사항

     

    혈압약, 심장약, 항경련제 등 약물을 복용하시는 분은 검사 당일 최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며 만약 검사 당일 혈압수치가 높으면 대장내시경 검사가 제한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검사 당일에는 아침 인슐린 주사나 당뇨약 복용을 금지합니다.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 또는 항혈전제를 복용한 경우 조직검사시에 출혈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대장내시경 전문의와 약복용을 상의하는 것이 좋으며 검사 5~7일 전부터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의 중요성과 대장내시경 전 음식, 대장내시경 전날 약 복용관련 및 주의사항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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