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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눈


    티눈이란 원뿔 형태의 국한성 각질비후증으로 발의 한 부분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으면서 각질이 만들어집니다. 이 각질이 원뿔 모양으로 피부에 막히는 것을 티눈이라고 하며 원뿔의 바닥면이 피부 표면에 위치하고 꼭지가 피부 안쪽으로 향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피부가 지속적인 자극을 받아서 작은 범위에 걸쳐 생긴 각질이 증식하여 피부 내에 쇄기꼴로 박혀 있는 것을 말하고 주로 손바닥, 손가락, 발바닥, 발가락등 자주 압력이 가해지는 부위의 피부에 발생합니다. 그중에서 발바닥과 발가락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티눈은 지속적인 마찰에 의하여 발생하는데 예를 들어, 작은 신발을 신는다거나 발가락끼리 지속적으로 부딪치거나 하는 경우 특정 부분에 비정상적인 마찰과 압력이 집중될 때 발생합니다. 특히 구조적인 변형이나 생화학적인 결점이 있는 발바닥, 발가락 부위에 주로 발생합니다. 환부가 넓지 않으며 통증이 없다고 해서 치료하지 않고 간과하며 2개월 이상 방치 할 경우 환부가 넓어질 수 있으며 치료를 해도 원래 피부색과 감촉으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10대에는 티눈의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1,221명으로 연령대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티눈을 가지고 있는 사람 5명 중에 1명꼴로 10대 청소년입니다. 10대에서 발생률이 전체 연령대의 1.8배로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이러한 통계는 계절적인 영향이 있는데 따뜻한 날씨에 야외활동을 떠나는 사람들의 증가로 인하여 등산화, 부츠 등을 신음으로써 발의 특정 부분이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서 티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티눈 증상 제거 자가치료법
    티눈 사진이 다소 잔인해 그림으로 대체합니다.

     

    티눈 증상

     

    지름은 0.3~0.5mm로 흰색으로 환부 중앙에 핵이 있습니다.

    보행시 통증, 염증, 물집, 혈관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기 지속 되었을 경우, 허리통증의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굳은살과 티눈처럼 피부가 압력을 받아 딱딱해지는 현상은 뼈가 조금 더 튀어나왔거나 인대가 잘 늘어난다거나 하는 구조적인 부분에 의해 마찰과 압력을 받기 쉬어서 많이 발생합니다.

     

    굳은살은 손바닥과 발바닥, 관절의 뼈 돌출부와 같은 부분적인 압력을 받는 부위에 발생합니다. 
    운동선수를 비롯하여 특정 직업군에 종사하는 분들은 손과 발 사용 부위에 따라 굳은살의 크기와 부위가 정상인과 다른 독특한 형태를 보일 수 있으며 이런 굳은살은 피부에 가해지던 압력이 제거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티눈은 굳은살과 달리 관통성 중심핵이 있어 표면각질을 깍아냈을때 가운데에 동그란 원뿔 모양의 핵이 있습니다. 지름은 0.3~0.5mm 크기로 흰색을 띠며 압력이 가해질 때마다 콕콕 찌르는 통증이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견딜만한 통증이라 참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만약 티눈을 치료하지 않으면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며 감염이나 궤양 물집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티눈 치료 및 제거

     

    티눈 치료는 핵을 완벽히 제거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핵이 깊지 않은 경우에는 약국에 있는 티눈 밴드나 약으로 제거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핵이 깊게 박힌 경우에는 제거가 어려워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서 냉동치료와 레이저 치료등을 시행하여 뿌리를 안전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냉동치료

     

    사마귀와 티눈은 저온에 약하며 냉동치료는 -196도의 액화질소를 이용해서 병변 부위를 급속 냉각하여 괴사시키는 치료법입니다.  환부에 동상을 입힌 후 이를 서서히 녹여 세포가 파괴되는 과정을 반복하는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사마귀 병변 바이러스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파괴되고 티눈의 경우 핵이 뚝 떨어져 나옵니다. 

    하지만 냉동치료는 1회 치료로 끝나지 않으며 보통 1~3주 간격으로 최소 3~5회 치료를 해야하며 치료과정에서 일시적인 괴사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다른 치료 방법에 비하여 통증이 적고 흉터가 적은 편이어서 아이들에게 무섭지 않게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일생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며 2차 세균감염 위험과 다시 발생할 가능성도 현저히 낮은 점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사마귀, 티눈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입니다.

    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는 냉동치료 다음으로 많이 활용되는 치료이며 탄산가스 레이저를 이용하여 사마귀 또는 티눈이 있는 해당 부위만 태워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며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신속한 제거를 원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치료입니다.

     

    티눈이나 사마귀의 뿌리가 남았는지 확인하면서 치료를 할 수 있으며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짧은 시간에 피부 깊이 침투하기 때문에 통증과 출혈을 일으킬수 있으며 흉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 후에 살이 회복하는데 시간이 소요되어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며 출혈로 인한 2차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고 다시 생길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티눈 예방의 핵심은 피부에 과도한 압력을 주지 않아야 하며 발을 최대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주면 됩니다.

     

    티눈 증상 제거 자가치료법

     

    티눈 자가치료법

     

    약국에서 파는 티눈 밴드 또는 티눈 용해액을 사용하는 것이 자가치료방법이며 티눈 밴드는 붙이는 것이고 용해액은 바르는 것이며 둘 다 치료 원리는 같습니다. 약한 산성액을 써서 피부를 무르게 한 다음 핀셋이나 손톱깎이 등으로 제거하며 여기에 온수로 족욕까지 더해 주면 티눈 제거하기 수월합니다. 약이 발달한 요즘 약국에서 약을 사서 아침, 저녁으로 발라주어도 녹아내리게 됩니다.

     

    밴드의 경우 떨어지지 않게 고정에 유의하면 되겠습니다. 가령 티눈 밴드 위에 집에 상비하고 있는 밴드를 덧붙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정석대로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되지 않거나 제거가 되지 않을 경우 사마귀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병원을 가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티눈은 보통 2~3회 치료로 회복이 가능한 질환이며 지속적인 자극과 압력에 의하여 다시 발생할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평소 생활습관을 잘 유지하여야 합니다.  티눈이 발생하면 병변에 외부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하며 불편한 신발은 오래 착용하지 않아야 하고 발이 최대한 편한 푹신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티눈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티눈에 대하여 포스팅 하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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