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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축축하게 젖은 이불과 베개 때문에 놀라신 적이 있나요?
더운 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는 도중 식은 땀을 흘리는 것을 도한증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도한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그리고 완화에 도움이 되는 좋은 차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도한증 원인
도한증의 원인은 정말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한의학에서는 기력이 쇠약해 졌을 때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외에 여러가지 질병이나 원인이 있습니다.
도한증이 발생하는 이유 9가지
과로 스트레스 | 불규칙적인 생활 | 당뇨병 |
수면무호흡증 | 갑상선 질환 | 갱년기 폐경기 |
생리전 증후군 | 임신 | 약제성 도한증 |
당뇨병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을 투여하게 되는데, 인슐린이 수면 중 혈당을 떨어뜨려 야간 저혈당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저혈당이 땀 분비를 촉진시키는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게 되어 잠잘 때 식은땀이 발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수면무호흡증
우리 몸이 숨을 멈추게 되면 뇌에서 호르몬이 발생합니다.
이 때 땀샘을 자극하는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다량의 식은 땀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심한 코골이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안이 건조하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갑상선 질환
갑상선 질환 중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분비되는 증상입니다.
이는 체온상승을 일으키고 우리의 몸은 높아진 열을 낮추기 위해서 땀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갱년기, 폐경기
갱년기와 폐경기가 되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안면홍조와 식은땀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폐경기 여성 1/3이 수면중 식은땀을 흘리며 이 현상은 7~9년 정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생리전 증후군
여성들은 생리 전 여러가지 호르몬의 분비로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들 여성중 1/3이 유방통, 편두통과 함께 안면홍조와 식은땀을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잠잘 때 식은땀이 한달에 2~3일씩 주기적으로 반복된다면 생리전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임신
임신으로 인한 급격한 호르몬 변화가 도한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도한증은 임신 30주에 최고조에 이르며 임산부의 약 1/3이 이 증상을 겪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는 출산 2주 후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약제성 도한증
- 소염제와 진통제
- 항우울제
- 스테로이드제
위와 같은 약제를 복용 시 그 부작용으로도 도한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도한증이 없다가 생겼다면 새롭게 복용하기 시작한 약제가 있는지 확인하면 좋습니다.
도한증 증상
- 잠을 자고 일어났을때 베개가 젖어 있다.
- 잠옷이나 침구류가 젖어 있다.
- 불면증이나 우울증 증상이 있어 밤에 잠을 설친다.
- 젖은 땀으로 인하여 감기에 자주 걸린다.
- 수분 부족이 있어서 피부와 모발이 윤기가 없고 푸석하다.
- 눈이나 입이 자주 마른다.
도한증 치료 예방
충분한 휴식과 수면 | 스트레스 완화 |
규칙적인 식생활 | 한방치료 |
위와 같이 도한증을 치료 예방 할 수 있으며 특히 다른 만성질환 관리에 문제가 없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체질을 개선하는 한방치료의 경우 땀구멍을 여닫는 치료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도한증에 좋은 차
땀을 흘리는 좋은 차에는 메밀, 연근, 팥, 오미자, 황기가 있습니다.
이 중 특히 자주 마시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두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메밀차
메밀은 체내의 열기를 식히는 작용이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고 아미노산, 비타민, 리신 등의 영양소가 많으며 구수한 맛이 일품인 건강식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미차
오미자는 간독을 해독하고 심장의 열을 조절하며 땀을 억제할 수 있으며 다섯가지 맛을 내는 한국의 전통 차로 맛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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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한증 원인, 증상, 치료, 도한증 완화에 좋은 차에 대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