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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주변에 노란색이나 흰색으로 오돌토돌하게 좁쌀여드름 같이 튀어나오셨나요?
미용상 보기 안 좋아서 여드름으로 착각하고 그냥 짜버렸다가는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비립종 생기는 이유와 제거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비립종이란?
비립종은 눈가 주변에 주로 생기는 1~2mm의 작은 돌기를 의미합니다.
좁쌀만 한 양성 종양의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이며 크기가 작은 흰색 혹은 노란색 주머니로 안에 각질이 차 있으며 겉으로 보았을 때 물사마귀나 좁쌀 여드름 럼 보이기도 합니다.
자연적으로 생기거나 피부가 상처를 입은 부위에 2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비립종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비립종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며 얼굴에 발생할 경우 미용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비립종은 표재성 작은 각질 낭종을 이야기합니다.
▶비립종 특징
작은 좁쌀 모양 주머니 | 주머니 속에 흰점 같은 알갱이 | 다양한 직경 |
고통과 같은 증상이 없음 | 저절로 사라지지 않음 | 한관종과 비슷 |
한관종
- 한관종은 대개 사춘기 이후 여성에게 잘 발생하며 동양인에게 흔한 질환
- 대부분은 다발성으로 발생하고 대칭적으로 산재하는 양상으로 나타남
- 피부 위로 융기된 1~3mm 정도 크기의 피부색 또는 홍갈색의 구진 형태 (무증상)
비립종이 생기는 이유?
비립종은 피부 모공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이 뭉쳐 굳어진 것으로 얇은 피부에 잘 발생하며 눈가에 주로 많이 발생합니다.
▶비립종의 종류
원발성 비립종 :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유아기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연령층에서 나타나고 얼굴 중에서 뺨, 눈꺼풀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속발성 비립종 :
주로 피부가 손상받은 자리에 나타나며 화상, 외상, 물집, 피부, 박피술등 상처 입은 자리에 생기며 상처 부위에 땀샘 모낭에서 발생합니다.
비립종의 증상
비립종의 증상은 위에서도 설명한 바와 같이 눈 밑에 아주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비립종 제거방법
여드름인 줄 알고 짜는 행위는 상당히 위험한 행위 일수 있습니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비립종을 제거할 경우 세균의 감염이 크고 잘못하면 눈가에 흉터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비립종 제거방법>
1. 소독된 바늘, 칼 등으로 비립종의 표면에 구멍을 낸다.
2. 면포 압출기로 알갱이를 제거하거나 탄산가스 레이저를 사용하여 제거한다.
3. 치료부위에 물이 닿지 않게 하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며 기름진 음식과 술을 가급적 금한다.
위 방법은 전문의가 시행하는 방법으로 가급적 집에서 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위에서 말씀드린 비립종과 한관종의 차이점을 일반인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비립종 예방방법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미용을 위해서 하는 화장이 실제로 내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는데요.
1. 평소 피부화장을 완벽하게 지우고
2. 세안 후 눈가를 손으로 자주 비비는 습관을 금한다.
3. 음주는 가급적 피한다. (피부모공에도 좋지 않고, 세안을 잘하지 않은 상태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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